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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늑장공시 의혹과 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 등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다 실종된 공시 및 회계 담당 임원 김 모(46) 씨의 차량이 북한강 변에서 발견됐다.
서울남부지검은 한미약품이 베링거잉겔하임이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는 악재에 대해 공시를 지연했거나 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김씨의 가족은 지난 1일 오후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한편 경찰은 차에서 유서가 발견되진 않았지만 김 씨가 투신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일대를 본격 수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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