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총리내정자"만민은 법앞에 평등...대통령 수사-조사 가능하다"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14:46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3일 오후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만민은 법앞에 평등하며, 대통령 수사와 조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어서 "국무총리가 되면 헌법규정된 권한 100% 행사할 것"이며 "개각을 포함해, 모든 것을 국회 및 여야정당과 협의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야와 상설 협의기구와 협의채널을 만들 것이다, 이를통해 완전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거국중립 내각을 구성하게 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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