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9일,30일 벌어지는 서울경마는 월말경마이므로 상금 부족에 걸린 마방이 조금 더 열심히 타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든다. 출마투표장 분위기는 10월이 5주로 치뤄지기 때문인지 치열한 눈치 싸움은 없어 보인다.
세번째 말은 국산5군 1300m에 나서는 50조 박재우 조교사의 '날음의영혼'이다. 직전에는 게이트가 밀려 장점인 순발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능력기수 안장인 만큼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주에서도 재미있게 보는 말 3두가 있다. 첫번째는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선록'이다. 그동안 조금 뭔가 아쉬었다면 이번에는 힘이 꽉 차있어 우승을 기대할 만 하다.
세번째는 국4군 1400m에 출전하는 16조 최봉주 조교사의 '초원강타'다. 직전 1700m에서 3착을 했는데 적정거리로 내려온 만큼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 말로는 '스피드엘라', '나트랑', '토탈워커', '가람산성', '발원지', '대반격'을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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