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6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한화첨단소재, 한화도시개발 임직원들이 각각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노후 된 보일러와 세탁기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7일에는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기계 임직원 200여명이 경남도 양산시 일원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도왔다. 한화토탈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10일 공장 인근지역 환경정화와 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차를 운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1일 독거노인가정에 안전바와 안전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상일 한화사회봉사단 부장은 "'10월은 봉사하는 달'이란 생각이 임직원들에게 체득화 돼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특화된 한화그룹만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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