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암병원 간담췌암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간염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간 질환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강좌는 제17회 간의 날을 맞이하여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환우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간질환 전문가들의 간질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다. 행사는 윤승규 교수(소화기내과)의 개회사와 인사말에 이어 장정원 교수(소화기내과)의 '만성 B형, C형 간염 알기',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간암의 관리와 치료', 김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늘어나는 음주 관련 질환-금주의 중요성과 방법', 유영경 교수(간담췌외과)의 '간이식: 누가, 언제 받을 수 있는가?'등으로 구성되며, 강연 후에는 강연자 전원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모든 참석자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제공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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