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6의 국내 결승전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C.C.에서 총 150명의 BMW 고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국내 결승전에서는 최종 우승자 3명외에 이승진 고객과 김경희 고객이 각각 249m와 168m로 남녀 롱드라이브상, 최영호 고객과 박정순 고객이 각각 1.7m와 4.7m로 남녀 니어리스트 투 더 핀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 시작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올해 국내에서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 조로 나뉘어 8차례의 예선 경기를 치렀다..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단 150여 명만이 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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