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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기업 포켓모바일(대표 박진홍)은 모바일 상품권 선두기업인 스마트콘과 최근 국내 및 해외 결제,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포켓모바일은 국내최초 KTC 인증을 받은 올인원 클라우드 POS와 중국 관광객(요우커) 대상 결제 서비스인 푸커통을 운영 중이다. 향후 올인원 POS에 바코드 결제를 연동해 스마트콘이 운영중인 전국 200여개 프랜차이즈(2만여 가맹점)에 POS 공급과 모바일 상품권 사업제휴를 진행하며 양 사가 온오프라인 통합 페이먼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O2O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포켓모바일은 국내 고객과 중국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선불카드, 쿠폰 서비스도 스마트콘과 협력해 브랜드 가맹점에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콘 김종현 대표는 "스마트콘은 국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선두기업으로 올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O2O통합 결제 시장에서 포켓모바일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국내와 글로벌에서 함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모바일은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나 리테일 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였던 해외 결제 인프라 구축과 결제 프로세싱(PSP)을 대행하는 사업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각국의 현지 매입사들과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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