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우리밀 글루텐과 NON-GMO 압착 유채유를 생협전국협의회 소속 단체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 원부재료로 사용하는 우리밀 글루텐과 압착 유채유는 아이쿱생협의 친환경 전문 매장 The Only 자연드림의 상품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개방을 통해 국내 생협 조합원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아이쿱생협의 압착 유채유는 전통방식 그대로 열을 가해 눌러 짜낸 방식이기 때문에 화학물질이 잔류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호주산 유채씨를 원료로 사용해 매 수입 시마다 GMO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독자 개발 상품 개방으로 조합원과 소비자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우리 밀 자급률 제고라는 생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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