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사이판·하노이 연내 취항 예정"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14:41



이스타항공이 사이판과 하노이 노선을 연내 취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9일 제주-취앤저우 노선을 신규취항 하는 등 상반기까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청주-닝보, 인천-후쿠오카 노선 등의 확대를 꾀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연내 취항 예정인 사이판과 하노이 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국제선 총 23곳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사이판은 바다새의 낙원이라 불리는 새섬, 만세절벽, 마나가하섬 등이 유명해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호안끼엠 호수, 호찌민 박물관,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등 베트남의 색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다.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홍콩 익스프레스, 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 웨스트에어)에 가입한 이스타항공은 인터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노선 편익 증대에 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꾸준한 노선 확장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규취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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