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여인국 전 과천시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여 상근부회장 영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사업과 프랜차이즈산업을 둘러싼 현안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여인국 신임 상근부회장은 경복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건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환경청 교통부 행정사무관, 건설교통부 국제협력과장, 경기도 건설도시정책국장, 용인시 부시장을 거쳐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과천시장을 역임했다. 최근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교수,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공직생활에 오래 몸담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함께 정책방향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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