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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프리미엄 통신 혜택을 강화한 'T 시그니처'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 시그니처는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통신 혜택 프로그램이다.
T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GB의 데이터 제공과 함께 해외에서도 부담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T로밍 LTE 원패스'를 연간 최대 12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워치 사용 요금도 전액 지원한다.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 부담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대체폰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대 서비스도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금융사고 보장 보험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050 안심번호 서비스와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를 최대 180GB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T시그니처 서비스는 제공 혜택에 따라 'T 시그니처 마스터'(월정액 11만원)와 'T 시그니처 클래식'(월정액 8만8000원) 2종으로 나뉜다.
T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에게는 액정 수리 등 AS비용을 최대 10만원 지원과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AS접수와 수리 후 배송까지 해주는 신개념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가 추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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