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의 비즈니스 매칭상담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는 처음으로 중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16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그리고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의 비즈니스 매칭 세션인 이번 상담회는 이미 66개 업체가 참여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고 상담액인 122억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S,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티켓몬스터 등 총 22개의 유통사 27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석하는 1:1 맞춤형 상담회도 제공한다.
박람회 공동주최사인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는 "중소기업은 아무리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도 대형 유통사나 해외 시장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지속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세텍메가쇼 2016 시즌 2 주요 관람 포인트와 관람객 대상 이벤트, 참가기업의 할인정보, 신제품 이벤트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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