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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30일 열린 '제 16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로엔은 전신인 서울음반부터 38년간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내 음악산업 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엔은 K-Culture 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음악서비스 플랫폼 멜론(MelOn), 콘텐츠 제작 및 투자·유통,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콘텐츠 사업은 체계적인 투자유통 및 제작 시스템으로 어반자카파 미니앨범, 방탄소년단 정규앨범, I.O.I 미니앨범, 세븐틴 정규앨범 등 연간 60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아울러, 6개의 자회사 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체제를 유지하며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 K-POP 뉴미디어 채널 '1theK(원더케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참여 가능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POP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 박진규 실장은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로엔은 하반기 계획되어 있는 멜론 모바일 4.0 공식 오픈 등 양질의 K-Culture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한류 확산을 위해 더욱더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고 국회과학기술혁신포럼, (사)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 고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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