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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브랜드 출범 이후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The Science of LifeWear'를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콘셉트를 토대로 탁월한 품질과 디자인,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대표적인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에서는 단일 패션 브랜드 최초로 1조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캠페인인 'The Science of LifeWear'에는 '라이프웨어'에 대한 유니클로의 헌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는 동시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인 존 제이(John C Jay)는 "유니클로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 런칭을 통해 개별 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브랜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이자 컨셉인 '라이프웨어'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라며 "옷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의 옷을 선보이고자 유니클로는 매 시즌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he Science of LifeWear' 영상 제작은 올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 선수의 훈련 과정을 광고 영상으로 제작해 주목을 받은 글로벌 광고 대행사인 '드로가5(Droga5)'가 맡았다. 드로가5는 지난 2015년과 올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올해의 인디펜던트 에이전시'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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