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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예술문화로 한국의 가치를 높이겠다"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8-17 15:52


음악은 모든 학문의 상위에 있으며 국가의 장래가 문화에서 이루어지는 유럽과 미국, 러시아는 예술문화가 국가산업인 것이다.

프랑스 국제콩쿨에서 1등을 한 계기로 예술적 재능을 인정받아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던 한국오페라진흥회 김신환 회장은 한국의 경제부흥이 일던 시절에 문화발전으로 한국의 문화부흥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유럽의 지휘자, 성악가들과 함께 한국작품을 소개하며 한국 음악인으로 유럽에서 활동을 하다 귀국하여 국내에는 없던 오페라단을 창단하려고 외국전문가를 초청하여 단체를 구성해가며 서울시와 정부부처로부터 지원을 받아 국가정책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을 창단하여 13년간 단장활동을 하였다.

이것은 한국의 공연자들과 국민들에게 오페라문화에 눈을 뜨게 하였으며 국내활동 가수들에게 번역된 가사보다 원어로 부르게 하며 이들의 공연무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하여 한국의 예술문화 국제화를 이루게 하는 혁신을 이룬 지도자이다.

선진국일수록 종합예술의 수준으로 그 나라의 가치를 평가 한다.

이것이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창단의 목적이었고 김신환 회장의 활동 동기이다.

김신환 회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나 한국 예술인에게 오페라 공연을 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건립을 주도하였으며 후학들이 세계적인 예술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종합예술종합학교를 설립하는 동력을 불어넣었다.

김신환 회장의 활동은 오로지 한국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청렴으로 기여한 것은 국가의 미래의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신환 회장은 한국의 청년음악가들이 이태리에서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운영을 하며 한국인 주도의 국제공연을 외국인참여 공동으로 2017년 4월에 이태리에서 국제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미래를 음악에서 찾으며 한국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진출 활로를 만들다보니 자연히 이태리의 음악문화를 지도하며 김신환 회장의 국제공연과 아카데미 활동이 속속 알려지면서 1989년에 이태리 정부로부터 대통령문화훈장을 수여받기도 한 김신환 회장의 이같은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2016년 자랑스런혁신한국인으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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