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27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골프여제 박세리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 프로의 은퇴무대 마련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4일간 5만명 이상의 갤러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은 오는 10월 인천시 영종도 소재 스카이72골프장(오션코스)에서 문을 연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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