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지난 8월 12일까지 종로지점, 마포지점에서 예·적금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정기예금 특판 상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2 ~ 2.4%이며 한도는 각 지점별 500억원이다. 정기적금 특판 상품의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9~ 3.1% 이며 한도는 각 지점별 50억원이다. 이는 저축은행 예·적금 평균 금리 보다 각각 0.15 ~ 0.45%(정기예금), 0.19 ~ 0.58%(정기적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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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마포지점과 종로지점은 서울지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인근에 상업시설, 대규모 주거단지, 업무시설 등이 위치해 지점 개설 후 지역 주민, 소상공인, 직장인 등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면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판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편의를 제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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