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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공식 후원사 현대ㆍ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등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전폭적으로 후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날 행사가 진행된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K5 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전시했다.
현대ㆍ기아차가 '유로 2016'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유럽 각계각층의 VIP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체험을 통한 홍보가 기대되며 지원차량에 '유로 2016' 공식 로고와 현대차와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어 유럽 고객들 대상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유로 2016' 공식 후원사로서 참가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현대ㆍ기아차는 유럽 축구팬들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친근감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 최고의 축구 이벤트 중 하나인 'UEFA 유로'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유럽지역 24개국이 6개조 각 4팀으로 편성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이는 국가 대항전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 대회는 프랑스가 개최하며,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유로 2008', '유로 2012'에 이어 '유로 2016'을 공식 후원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