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신개념 필러제품으로 돌풍 일으켜…세계시장 진출 가속화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5-23 13:27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성형, 미용, 뷰티 관련 기술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국내 제품을 직접 구입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미용과 뷰티, 건강 관련 종합 토탈 에스테틱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삼마(대표 박민구 www.shammah.co.kr)는 최근 필러제품 '헬레네(HELENE)를 내놓으며 필러시장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헬레네'는 출시와 동시에 이미 세계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러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 거래처를 확보하였고 향후 더욱 늘려갈 기세이다.

현재 성형미용에서 필러 성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히알루론산(HA·Hyaluronic acid)으로 검증 된 필러이지만 성분의 효능적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삼마가 이번에 출시한 헬레네는 이러한 단점을 크게 개선한 신기술인 '구슬 크로스 링크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HA필러로 세균이나 독성물질 침투방지는 더욱 강화하면서 자연분해를 늦추고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와 함께 점성과 응집력을 높여 우수한 볼륨 효과를 오랜 시간동안 유지가 가능하게 하면서 사용 또한 간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박 대표는 "필러 제품은 보통 HA필러와 Non HA필러 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둘의 장단점을 보완한 안전성과 지속성을 함께 갖춘 제품이 바로 '헬레네'이다"라고 말한다. 기존 필러와는 다른 기술과 공법으로 만든 헬레네는 히알루론산을 다단계 공정을 거쳐 미세구슬 형태로 만든 MCL(Multi-staged Cross Linking) 특허 기술로 오랜 연구 끝에 삼마에서 자체 개발해 낸 최첨단 기술이다. 국내 KFDA(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비롯해 유럽인증 CE를 획득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헬레네는 필러 제품의 판도를 바꿀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며 국내외 필러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삼마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추진하면서 일본의 유산균 전문회사인 '베름'측과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부문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일본 회사인 베름은 분말제조기술로 1g당 7조5000억만 마리의 사균을 함유하는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 삼마가 유통하게 되는 'EF-2001'은 유산균에 콜라겐과 라이스세라마이드를 함유하여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박민구 대표는 큰 시장성을 가진 중국 진출의 성과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어린이종합병원과 의료재단 설립 등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경제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