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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베이징모터쇼서 '더 뉴 E 클래스' 롱 휠베이스 버전 첫 공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4-25 15:49


메르세데스-벤츠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6베이징 모터쇼에서 '더 뉴 GLC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C63 쿠페', '더 뉴 SLC'를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했다.

또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더 뉴 E 클래스' 롱 휠베이스 버전은 세계 첫 선보였다.

우선 더 뉴 GL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SUV 라인업의 새롭고 뛰어나게 스포티한 드림카 모델이다. 다목적 SUV와 감성적 매력을 지닌 쿠페의 조화는 인텔리전스와 감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63 쿠페는 기술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더욱 진보한 모델이다. 눈에 띄는 프런트와 리어 플레어 휠 아치, 늘어난 트랙 너비, 더 커진 바퀴는 근육질의 외양을 선사하는 동시에 매우 날렵한 종방향 및 횡방향 역학의 기초를 제공한다.

2016년은 SLK 탄생 20주년임과 동시에, 더 뉴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과 강화된 외관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컴팩트 로드스터가 부분변경을 통해 재런칭되는 해이다.

이밖에 이번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더 뉴 E 클래스는 전장이 140㎜ 길어진 롱 휠베이스 버전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더 뉴 GLC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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