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대한기독병원협회 제24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과 이화의대 목동병원, 서남의대 명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주 예수병원, 인천사랑병원, 안양샘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제천 명지병원 등 20여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왕준 신임 회장은 "협회가 설립되던 해 옆에서 보았던 설대위 박사님의 감동어린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당시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후대 협회장님들의 노력과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사무총장의 '연명 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임상 적용과 생명 윤리', 박경수 삼정 KPMG BCS 헬스케어본부 이사의 '의료환경 변화와 시스템 경영'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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