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등 8400여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제작된 5908대다.
토요타 라브4 4WD·2WD는 뒷좌석 쿠션부 금속 프레임의 형태가 부적절해 충돌시 프레임과 좌석안전띠의 간섭으로 좌석안전띠가 절단될 경우 제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7일부터 2012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1658대이다.
푸조 308 1.6 Blue-HDi(T9) 등 7개 차종은 자동차 앞·뒤 도어에 장착된 도어래치(손잡이를 포함한 문이 열리고 잠기게 하는 장치)의 내부 스프링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01일부터 2015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334대다.
한국지엠의 넥스트 스파크는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난 뒤 차량 문을 열고 13∼22초 사이에 재시동을 걸면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등이 작동되지 않아 리콜한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16일부터 2016년 2월 3일까지 제작된 430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한국토요타자동차(080-4300-43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한국지엠(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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