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노트북 '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성수기인 연초 국내 노트북 시장을 싹쓸이했다.
실제 상위권 20개 노트북 가운데 11개는 LG전자 제품으로 프리미엄 모델인 그램 시리즈는 4개나 포함됐다. '그램 14'는 노트북 전체 순위는 10위였으나 14인치형 제품군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LG전자 관계자는 "그램 시리즈의 수요가 많아 그램 15의 경우 주문량이 많아 수급문제가 발생할 정도"라며 "최대한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