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핏빗(이하 FITBIT)이란 기업의 이름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FITBIT은 교포사업가 제임스 박이 CEO로 웨어러블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이다.
그렇다면 과연 FITBIT과 같이 신시장을 개척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제품을 국내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국내 기업인 ㈜골드원코리아가 제2의 FITBIT의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로핏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줄넘기, 훌라후프, 런닝의 3가지 운동을 하나의 기구 안에서 모두 가능하게 한다. 세계에서 그 유사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제품으로 국내 및 해외에 디자인 및 기술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모든 운동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기록이 되며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사용자 간의 순위, 경쟁, 인터벌트레이닝 모드 등 목표 설정과 동기유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골드원코리아의 강동구 대표는 "사람들이 줄넘기, 훌라후프, 런닝 등의 세가지 운동을 하나의 디바이스 안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자이로핏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아직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시점임에도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제품의 성공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루하게 여겨지는 스마트밴드와 모바일앱의 단순한 웨어러블 기능에서 몇 단계 더 발전된 기능을 선보인자이로핏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제2의 FITBIT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