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전지현 전속모델로 재계약 성사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16:50


bhc가 전지현을 전속모델로 3년 연속 계약을 체결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박현종)가 배우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bhc는 이번 재계약 성사로 전지현을 3년 연속 전속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전지현 모델 재계약은 bhc 가맹점 사업주들의 빅모델 전략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요청,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 등에 힘입어 진행됐다.

bhc는 지난 2013년 독자경영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그동안 치킨 모델은 아이돌 그룹이라는 업계의 관행을 깨고 빅모델 전략을 선택해 2014년 처음으로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했다. bhc의 빅모델 전략이 적중해 치맥문화와 치맥의 여왕 전지현 효과로 인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 갔다. 특히 2014년 11월에 선보인 뿌링클 치킨의 모델로 제품 특징을 전지현만의 매력으로 잘 표현해 뿌링클은 출시 1년 동안 660만개나 판매됐다.

bhc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전지현 이미지가 램핑된 bhc 매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외국인들에게도 bhc 전속모델인 전지현의 영향력이 크다"며 "올해도 전지현을 통해 bhc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