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아동용품 유통전문기업인 ㈜테바글로벌(대표 지푸탕)의 유아동카테고리플랫폼 '맘스베베'가 중국 2대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京東商城. JD.com)'에 입점한다.
테바글로벌의 송우철 해외영업팀장은 "중국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에 입점하게 돼 기쁘다. 맘스베베를 해외직구몰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여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만큼 올해는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가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바글로벌은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인들을 위한 유아동전문 해외직구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 중이다. 국내 120여개 기업 260개 브랜드 1만1000여종의 상품을 비롯해 호주, 독일 등 세계 10개국의 유아동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징동닷컴은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을 22.8% 점유하고 있는 중국 2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세계 4위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연 매출이 약 52조원에 달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