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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진행중인 야당을 비판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국내 정치문제에 기념사의 절반을 할애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왜 우리 국민이 민생구하기 서명운동에 직접 나서야하나.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라며 노동개혁법안 및 테러방지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법에 대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개혁이다.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어떤 정치적 고난이 있어도 완수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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