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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31번째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는 안민석 의원이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자칭했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2014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새와 어보 9좀을 돌려받았다. 문정왕후 어보를 돌려받는 과정에서 한 미국 시민의 신고로 추가로 받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약탈 문화재를 찾으러다니는 과정에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조선시대 감찰 제도와 대조했다. 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감찰 제도는 '한낮 대낮에 잘못된 일을 하고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감시하고 체포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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