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업체 이지웰페어가 중국내 오프라인 유통 영업망을 확대한다.
중국 대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성방원양은 3개 지역(북경, 심양, 위해)에 지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2100여 개의 대형 할인매장은 물론 12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고정 거래처를 통해 중국 전역에 한국 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성방원양은 중국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연간 1000억원(5억 위안) 규모로, 유자차, 조미김, 햄·참치 통조림, 장류, 스낵, 유아용 음료 등 한국상품을 수입·유통하는 1위 기업으로 중국의 동북, 화동, 화남으로부터 올해 화중, 화북, 서남지역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성방원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브랜드식품을 수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으며, 향후 성방원양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식품은 물론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상품 라인을 확대해 수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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