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편의점의 감기약과 진통제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 7∼13일에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나타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53.8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1000명당 41.3명)보다 30%나 급증한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