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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더 뉴 모하비'를 공개했다.
기존 모델의 웅장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하고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S2 3.0 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국산 SUV 중 유일하게 장착된 3.0리터급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세계 정상급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0.7Km/ℓ이다.
여기에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등 첨단 안전사양과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등 고급 편의사양도 갖췄다.
한편 '더 뉴 모하비'는 이번에 정식 출시되기 전에 사전계약이 4천500대를 넘어섰다. 전체 계약자 중 70%가 40∼50대 남성이라고 기아차는 전했다. 가격은 4천25만∼4천680만원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