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지원에 나선다.
더불어 기존 계약 내용 중 납품 지연이나 중단으로 인한 페널티도 전면 면제해 계약으로 인한 협력사의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이마트는 해당 협력사에 대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거나, 상생 플러스론 등을 통한 자금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게 이마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조기 안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