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 1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2-16 16:00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바른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만드는 기업 ㈜베페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 B에서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140개사 960여부스, 35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관람객들에게 최신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알집매트, 네슬레 거버를 비롯해 출산 육아용품(쁘레베베, 유한킴벌리, 잉글레시나, 콤비코리아), 영유아식품(베베쿡, 아이배냇, 파스퇴르), 영유아교육(블루래빗, 잉글리시에그, 프뢰벨, 한솔교육), 가전제품(위닉스, 코웨이,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한국후지필름) 등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 집합한다.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는 '아기'가 사회·경제·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의 '아기효과(Baby Effect)' 현상이다.

아기의 탄생으로 인해 가정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시장 경제를 바꾸고, 산업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로 실제 육아와 무관했던 일반 기업이 베이비 시장에 진출하거나, 경기 침체 속에도 육아용품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베이비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9회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도 기존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육아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의 이색 육아용품을 비롯 불황 속 소비 트렌드로 자리한 가성비 높은 육아용품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베페는 본격적인 베이비페어에 앞서 인기 웹툰 작가 강풀과 육아 공감 웹툰을 연재했다. '함께 하는 육아'라는 주제 아래 '엄마', '아빠', '육아' 총 3편으로 구성된 베페 웹툰은 힘든 육아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가족 구성원들의 에피소드를 풀어내 많은 육아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웹툰은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와 모바일 웹(m.befe.co.kr)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페는 연중 캠페인인 'Be a mom, Feel Happiness'의 일환으로 <달달한 태교를 위하여! ? 행복태교 탱고 강좌>를 진행한다. 전시 첫 날인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임신부 부부 5쌍(총 10명)을 초청, 따뜻한 부부 스킨십을 바탕으로 탱고 동작에 기반한 태교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베페는 매회 최신 육아 트렌드를 전하며 육아용품 판매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와 육아 문화 공유 현장으로 운영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아기로 인한 긍정효과를 뜻하는 '베이비 이펙트(Baby Effect)'를 다양한 육아 관련 콘텐츠와 육아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 신규 회원 가입 또는 회원정보 업데이트를 마친 기존 회원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모바일 베페앱 등을 통해 전시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이나 전시장 도면, 참가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400대의 대여 유모차(무료)도 준비됐다. 전시회 기간 사용된 대여 유모차를 구매하는 것도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여 유모차는 베페몰 홈페이지(mall.befe.co.kr)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예약 판매 중이며, 나흘간의 전시회가 끝난 후 배송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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