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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11일(현지시간) 한 괴한이 인파로 붐비는 거리에 수류탄을 투척해 2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부룬디는 지난해 4월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헌법에 반해 3선 도전을 선언하고 나서 거리시위와 쿠데타 시도, 시민 살해와 반군의 무장봉기 등이 잇따라 최소 4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23만 명이 국외로 피신했다.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은쿠룬지자는 같은 해 7월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6-02-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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