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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 2일 개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2-02 17:41


'2016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 한국 본선대회가 2일 개최됐다.

미국농업무역관과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글로벌 요리 경연 대회 '2016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United Tastes of America Asian Chef Challenge)'의 한국 본선 대회가 2일 신촌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두번째인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는 신선하고 우수한 미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한국 등 5개국 본선 경연을 통해 뽑힌 각국 대표 요리사들이 아시아 최고의 셰프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글로벌 요리 경진 대회다.

이번 '아시아 셰프 챌린지 한국' 본선에는 강원랜드, 데브시스터즈,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안동바다회백화점, 에이셰프 컬리너리 아카데미, 1g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댓밋(All That Meat), 이랜드 크루즈, 코오롱 호텔, 씨제이 푸드빌 엔그릴(CJ 푸드빌 N.Grill) (이상 순위무관) 등 총 10팀이 올랐다. 이들은 두껍게 자른 LA 갈비, 건조 감자 플레이크, 겉껍질을 제거한 통호두와 중립종 쌀 등 미국을 대표하는 식자재를 활용한 자신만의 레시피로 오는 3월 도쿄 결선 대회 참여권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이날 조리 기술, 창의성, 맛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1등 최우수상을 비롯 2등상, 3등상 등 상위 3개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베스트 에피타이저, 베스트 수프, 베스트 메인 요리, 베스트 디저트 등 각 부문별 우수상 시상이 진행된다. 아시아 셰프 챌린지 한국 우승팀은 '한국 챔피언'이라는 영예와 함께 3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결선 출전권을 부여 받는다. 중국, 홍콩, 일본 등 각국 대표 요리사들과의 경연에서 우승한 최종 아시아 챔피언 팀은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일주일간 미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요리 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사용되는 접시들은 모두 생활자기 전문 브랜드 행남자기에서 제공했으며, 1등 팀에는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 테팔의 옵티그릴과 엑스퍼티즈 프라이팬 두 종류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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