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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아서 존 패터슨의 1심 선고가 29일 내려진다.
이에 대해 패터슨 측은 만약 패터슨이 범인이 아니라면 피해자와 유족이 위로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고, 패터슨 역시 최후진술로 결백하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 3일 이태원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서 당시 대학생이었던 조중필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년 전 검찰이 진범으로 지목한 에드워드 리는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고,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금지 연장을 신청하지 않은 틈을 타 미국으로 출국한 뒤 지난해 9월 국내로 송환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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