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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 받기 위해 교수와 부적절한 관계 맺은 학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1-27 09:56



교수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브로바이블'은 미국 아칸소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졸업 성적을 빌미로 담당 교수와 강의실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학생은 기준 이하의 성적으로 졸업을 못 할 위기에 처하자 교수와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그는 교수와의 부정한 행위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교수와 학생이 강의실에서 성관계를 맺는 영상이 SNS을 통해 유출 되면서 이 같은 사실들이 드러났고, 이에 해당 교수는 "나는 모르는 일이다. 절대 내가 아니다"며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칸소대학 측은 해당 교수를 해임할 방침이며 학생에게도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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