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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을 새단장해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2년 한국잡월드에 개설한 '현대자동차관'은 관람 청소년들이 꼭 들르는 필수 체험관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청소년에게 보다 현실적이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전해주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새단장을 시작해, 두 달여간의 작업을 통해 이날 현대자동차관을 재개관했다.
'고성능차 디자인 센터'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과 자동차 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 영상 시청 ▲실제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펜 태블릿과 디자인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차 정밀 디자인 실습 ▲실습 결과 발표 및 전문가를 통한 피드백 등이 진행된다.
또 '고성능차 연구개발 센터'에는 ▲연구복을 착용하고 고성능 차량 개발방향과 목표 청취 ▲주어진 미션에 따라 고성능차의 엔진, 차체, 섀시 등을 설계하는 자동차 설계 프로세스 체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설계한 고성능차의 가상 성능테스트 및 이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신설된 '모터스포츠 센터'에는 현대자동차가 자랑하는 고성능차 i20 WRC(World Rally Car) 실차가 전시되고 ▲ WRC 정비기술사 유니폼을 착용하고 주요 부품 점검 및 교체 등 차량 정비에 대한 교육영상 시청 ▲사막, 숲, 도시 등 다양한 환경의 코스를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즐기는 레이싱 체험 ▲랠리 우승 포디엄 포토존 기념 촬영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한 현대자동차관의 직업체험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동차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전국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대학생 대상 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성장 세대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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