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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종각역, 40대 남성 흉기 난동…승객들 긴급대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26 09:21 | 최종수정 2016-01-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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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흉기난동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흉기난동 사고가 벌어졌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한 남성이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신고자는 112에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는 휘둘렀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내려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 남성이 지하철을 계속 타고 있는지, 내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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