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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www.mcdonalds.co.kr)는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47)을 오는 3월 1일자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맥도날드는 2013년과 2014년에는 맥도날드가 진출한 전 세계 상위 20개 시장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에는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과 함께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고성장 마켓'에 포함되기도 했다.
조주연 대표이사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엘린저 현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지난 7월 글로벌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High Growth Segment)의 재무를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승진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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