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입이 떡 벌어지게 나오는 우리네코다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16:51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바로 앞에 위치해 더욱 인기

넉넉한 인심이 가득 느껴지는 시골의 밥상처럼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한 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은 많은 현대인들의 침샘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특별히 구하기 어렵거나 값 비싼 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먹기 좋게 요리한 그 맛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빈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기에 충분한 한정식의 매력.

여기 화성 향남에는 그 어떤 한정식 부럽지 않은 정성 가득 코다리 한정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발안맛집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우리네 코다리(발안점)'가 그 주인공이다.

영동 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다 보면 어느 덧 도착하는 위치에 자리잡은 이 곳은 수많은 화성의 여행코스 가운데 단연 사랑 받는 화성맛집이자 향남맛집이다.

어린 아이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조리된 코다리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백하게 요리한 코다리찜이 이 곳의 대표 메인요리.

특히 자극적인 화학조미료를 사용하는 대신 건강한 천연 효소만으로 양념을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맛이 짜거나 강하지 않고 정갈한 맛을 자랑해 한번 그 맛을 본 이들을 반해버리기 일쑤다.

또한 밑반찬으로 함께 나오는 노릇노릇한 구이나 뚝배기에 지글지글 끓여나오는 탕 메뉴도 부족할 경우 열번이면 열번 모두 웃으면서 리필을 해 주고 있어 한끼 식사를 즐기기에 더욱 제 격.


이러한 깊은 손맛과 넉넉한 인심에 반해 푸짐한 코다리 요리를 맛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도 하나, 둘 생길 정도로 이미 화성, 향남 지역에서는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아이들을 위한 역사공부에 좋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비롯해 인근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율암온천맛집과 인기를 모의고 있는 월문온천맛집 등도 자리잡고 있어 가족여행장소로 더할 나위 없다.

대규모 가족 및 단체, 동호회 등이 방문할 경우에도 한번에 13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쾌적한 실내가 준비되어 있기에 걱정이 없고, 주차시설 역시 30대 이상 이용이 가능해 모임장소, 회식장소 등으로 찾는 이들도 많다.

주변 관광지 들렀다가 들리기에 좋아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 까지도 즐겨 찾는 이 곳에서 푸짐한 한 끼 식사의 정갈함을 마음 껏 음미해 보자.

문의 031-352-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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