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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럼어쿠스틱,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 솔루션 신흥강자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15:11


"만족할 만한 소리가 나올 때까지 수십 번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실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베이스로 한 최선의 비율로 최상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디오 관련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베럼어쿠스틱(대표 곽호일 www.verum.co.kr)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오디오 분야 하이엔드급 고성능 용품들을 자체적 연구·개발부터 디자인,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이미 오디오 전문가 사이에서는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베럼 어쿠스틱에서 주로 제작하는 용품들은 전원장치를 포함한 오디오 엑세서리로 앰프, 오디오전용 콘센트, 고성능 케이블과 멀티탭, 단자, 도체, 스피커 등이며 오디오 애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소재와 구조 설계에 따른 소리 변화나 가공법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체개발한 은과 구리의 합금 형태 신소재인 S.F.A 기반으로 버스바(Bus Bar)를 사용한 멀티탭, 전기의 손실을 잡아주는 벽체 콘센트, 모든 제품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오메가/Opes MK2/S1 3종의 파워 케이블은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나 만족도 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이다. 이런 오디오 용품들은 업계 최상급의 고성능·고품질 제품이기 때문에 초고가의 제품이 많은 편이지만 주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오디오 애호가들은 대개 가격보다는 품질 즉, 자기가 만족 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오디오 매니아 출신인 곽 대표는 일반인들이 놀랄 만큼의 초고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외국산 제품과 비교해 성능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는 자사 제품들을 소비자를 위해 훨씬 저렴하게 제공해주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책정을 위한 정찰제도 실시하고 있다.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만족을 주고 싶어서라고 한다.

◆ 더 좋은 소리 만들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이 목표

곽호일 대표는 "지금보다 더 끊임없이 좋은 소리를 찾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라며 "이제껏 수많은 연구를 해온 결과, 오디오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라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전원에 관계 된 제품들의 기술력을 더욱 높여 이 부분에 주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은 아직까지 비교적 좁다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국내 시장 뿐 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지금의 기술력을 보완해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베럼어쿠스틱은 최근 '2015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가 만족한 오디오 관련용품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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