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 및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 농?수산물, 떡류·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 1500여건을 수거해 세균수, 항생물질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입 통관 단계에서 고사리, 도라지, 밤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5165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6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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