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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 최태원
방송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해당 편지를 공개한 뒤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교회에 다니고 있다. MBC와의 인터뷰에 임한 한 신도는 "예전과 똑같이 기도하고 찬송한다. 교만하지 않고 아주 서민적인 사람"이라고 평했다. 또다른 신도도 "재벌 같지 않아 거부감이 강하지 않다. 수행원도 따로 없고, 점퍼 입고 와서 앞쪽에 앉아 예배 보고 간다"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 목사 역시 "(편지가)전략적인 것은 아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으니까(한 것),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욕하고, 저렇게 말하면 저렇게 욕하고, 세상 사람들은 이해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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