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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 카린, 중고차 결함 체크 시스템 도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1-11 12:02


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 '카린'이 중고차에 대한 완벽한 정비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신차만큼의 성능을 갖춘 중고차들이 매물로 나오면서 중고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중고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없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연달아 생기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전문적이면서도 간단한 정보가 필수가 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이 발달함에 따라 더욱 빠르고 손쉬운 매물에 대한 검색, 정보를 인지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정보의 숙지도 요구된다.

특히 지나치게 차량 가격이 싼 경우 주행거리 및 점검기록부 조작 등의 피해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카린은 문제가 있는 중고차를 매매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정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정비를 받은 후 일정 시간 뒤 다시 발생하는 문제를 책임지고 재정비해주는 시스템을 도입?으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사용, 대부분의 중고자동차에 적용되는 여러가지 항목을 점검해 재정비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배제한다.

카린 윤범병 회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중고차 시장이지만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정비 역시 요구되고 있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정비방법 역시 발전해야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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