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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소녀' 개그우먼 권진영(37)이 오는 3월 결혼한다.
권진영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만 함께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저도 결혼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다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다. 충분히 혼자 오래산 만큼 가서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진영은 이듬해 KBS2 '개그콘서트'의 '우비삼남매' 코너에서 김다래와 함께 '우비소녀'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권진영은 결혼 후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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