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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더민주 입당 “국민·국가 총체적 건강 조화 기여하고 싶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14:46 | 최종수정 2016-01-06 14:47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더불어민주당 입당 / 사진=더불어민주당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더불어민주당 입당

차병원·차의과학대학 김선현(48·여)교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민주의 인재영입 4번째이자 여성 1호다.

6일 더민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등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입당 인사말에서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국민 정신적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건강, 심리적 건강과 그리고 사회적, 국가적 건강도 아우르는 총체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또 "상처받은 국민이 치유받고 회복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실현으로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의 정상적 복귀가 가능하도록 하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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