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식품업계의 '원숭이&바나나 마케팅'이 한창이다. 원숭이를 모티브로 삼거나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주원료로 한 기획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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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이 운영하는 마노핀은 아기 원숭이와 새해 응원 메시지가 초콜릿으로 장식된 한정판 캐릭터 머핀 4종을 내놓았다. 마노핀은 새해맞이 머핀 출시를 기념해 2월 10일까지 머핀팩(4팩, 6팩) 구입 시 최대 22%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원숭이도 반한 초코케이크', '카라멜 바나나무스 케이크', '바나나소보로 파운드'등 선물류 3종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2016 뉴이어 카드', '2016 레드 몽키 카드' 등 카드 2종과 붉은 원숭이를 소재로 디자인한 '신년 레드몽키 머그' '신년 몽키 피규어 텀블러' '피비 레드몽키 워터보틀' 등 25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강렬한 붉은색의 '글레이즈드 레드벨벳', '레드벨벳 글로스', '레드벨벳 화이트' 등 5종을 다음달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 폴프랭크(paul frank)의 원숭이 캐릭터로 디자인한 틴케이스, 에코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폴프랭크 틴케이스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구입 시 1만원, 폴프랭크 에코백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구매 시 9000원에 제공한다.
편의점 GS25는 '레드몽' 인형 기획세트를 내놨다. 붉은 긴팔원숭이가 바나나킥을 안고 있는 모양의 제품으로 1만5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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