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新稻酒)를 직접 빚어보고 빚은 술로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인 1만원,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우리 전통주에 대해 이해하고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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