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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가 유모차카시트 제조업체 쁘레베베(대표 정세훈)의 지분 37.97%를 인수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소비자가 모든 생애주기 동안 삼천리자전거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의미가 크다"며 "삼천리자전거의 기술력과 유통망에 쁘레베베의 노하우를 더해 소비자들이 더 좋은 유아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경공업 시장의 챔피온 둘이 만난 이 뜻 깊은 기회를 통해 유모차·카시트와 자전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개발에 힘쓰겠다"며 "이후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려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 확장까지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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